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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수산물 수출지원사업 권역별 설명회 17~20일 개최


입력 2017.01.16 12:37 수정 2017.01.16 12:38        이소희 기자

수출지원 사업설명 및 올해 수산물 수출전망, 수출 절차 등 정보 제공

수출지원 사업설명 및 올해 수산물 수출전망, 수출 절차 등 정보 제공

해양수산부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 간 서울, 부산, 전남 등 7개 권역에서 지자체와 수출 관련 업·단체 등을 대상으로 ‘2017년 수산물 수출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해양수산부가 수산물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 중인 수산물 해외시장개척 사업에 포함된 국제박람회 참가 지원, 시장개척단 파견, 수산물 통합브랜드(K-Fish) 운영, 물류·통관지원 등 23개 사업을 안내해 수출업계가 적극 활용케 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사업 설명 뿐 아니라 올해 수산물 수출전망, 수출 절차 등 수산물 수출 전반의 정보가 종합적으로 제공된다.

해수부에 따르면 그간 추진해 온 수산물 해외시장개척 사업 예산은 2014년 83억 원에서 2016년 249억 원으로 세 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이에 수출지원사업의 수혜를 받는 업체 수도 223개 업체에서 514개 업체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올해는 작년보다 8% 증액된 269억 원의 예산이 편성돼, 더 많은 업체가 혜택을 입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사업 설명회는 17일에 전남·전북(수품원 목포지원 회의실)과 충남·충북(수품원 장항지원 회의실)을 대상으로 열리며, 18일에는 제주(수품원 제주지원 회의실), 19일에는 인천·경기(수품원 인천지원 회의실)과 서울·강원(수품원 서울지원 회의실), 20일에는 대구·경북(수품원 포항지원 회의실)과 부산·경남(국제수산물도매시장 회의실) 지역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최완현 해수부 수산정책관은 “수출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수출업계가 필요로 하는 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실질적인 수산물 수출 확대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설명회에서 제공한 수산물 수출지원사업 자료는 해수부 누리집(www.mof.go.kr)과 수산물 수출정보포털(www.fishinfo.net)에도 게시해 수출업체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소희 기자 (aswit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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