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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서 70대 지적장애 할머니 실종…경찰 6일째 수색


입력 2017.01.18 16:11 수정 2017.01.18 16:13        스팟뉴스팀

강원 강릉지역에서 실종된 70대 지적장애 할머니를 6일째 수색을 벌이고 있다.

18일 강릉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10시쯤 강릉시 입암동의 한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던 남 모(여·75·지적장애 3급) 씨가 종교활동에 참석하겠다며 집을 나선 이후 연락이 두절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남 씨가 실종 당일 종교활동에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가족들은 남 씨를 기다려도 돌아오지 않자 다음날인 13일 오후 7시쯤 경찰에 신고했다.

남 씨는 키 140㎝가량의 비교적 마른 체형으로 실종 당일 검은색 점퍼에 검은색 계열의 바지를 입었으며 휴대전화는 소지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휴대전화도 없고 특별한 단서나 제보가 없어 실종자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과거 가출 전력이 있었던 만큼 이번에도 무사히 돌아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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