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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성, 뮤지컬 공연 중 호흡곤란 '두 번째 응급실행'


입력 2017.01.20 07:20 수정 2017.01.20 07:20        이한철 기자
배우 이태성이 또다시 호흡곤란 증세로 보여 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 ⓒ 킹앤아이컴퍼니 배우 이태성이 또다시 호흡곤란 증세로 보여 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 ⓒ 킹앤아이컴퍼니

배우 이태성이 뮤지컬 공연 도중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응급실로 후송됐다.

이태성은 지난 4일부터 2주간 뮤지컬 '더 언더독' 진 역에 더블 캐스팅 된 배우 김준현의 건강 문제로 생긴 공백을 채웠다. 하지만 이로 인한 과로가 이태성의 건강도 위협했다.

이태성은 지난 14일 어지럼증을 호소해 응급실로 옮겨졌고, 의사로부터 과로가 원인이라며 휴식을 취하라는 권고를 받았다.

이후 이태성은 4일간의 휴식을 취한 뒤 19일 공연에 복귀하려 했지만, 공연 준비 도중 또다시 두드러기와 어지러움을 호소해 응급실로 후송됐다.

병원 측은 수액과 약 처방을 내린 뒤 "이 상태로 공연은 무리"라며 다시 휴식을 권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연 관계자는 "이태성이 정상 컨디션으로 회복되지 않은 상태였는데 관객과의 약속을 지키겠다며 무대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면서 "하루빨리 이태성이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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