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KCC, 국내 최초 가정용 '안전 바닥재' 출시


입력 2017.01.20 09:17 수정 2017.01.20 09:40        이홍석 기자

2.5mm ‘KCC 숲 청아람’, 3.0mm ‘KCC 숲 소리향’ 각각 선봬

화재안정성능과 미끄럼방지 기능 갖춘 기능성 제품

KCC 모델이 새롭게 선보인 국내 최초 가정용 '안전 바닥재' 'KCC 숲 청아람, KCC숲 소리향'이 특수 코팅으로 미끄럼방지 기능 갖춘 기능성 바닥재 제품을 만져보고 있다.ⓒKCC KCC 모델이 새롭게 선보인 국내 최초 가정용 '안전 바닥재' 'KCC 숲 청아람, KCC숲 소리향'이 특수 코팅으로 미끄럼방지 기능 갖춘 기능성 바닥재 제품을 만져보고 있다.ⓒKCC
KCC(대표 정몽익)는 가정용 바닥재에 4가지 안전 성능을 강화한 '안전 바닥재' 신제품 2종을 출시하며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바닥재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두께 2.5mm 의 ‘KCC 숲 청아람’ 제품과 3.0mm 의 ‘KCC 숲 소리향’이다.

두 제품 기존 모델을 완전히 리모델링해 사용자의 안전을 배려한 ▲화재안전 ▲논슬립 ▲고충격흡수 ▲유해물질제로 등 4가지 고기능성를 구현하고 디자인도 새롭게 적용했다. 가정용 바닥재에‘ 안전’ 에 대한 이슈를 적용해 제품화한 것은 KCC가 처음이다.

최근 가정 내 안전사고가 해마다 급증하고 있는데다 특히 어린이와 고령자 등이 함께 생활하는 공간의 바닥재에 ‘안전’ 에 대한 니즈가 증가하고 있다.

KCC는 이 점에 주목해 바닥재 연구개발에 착수했으며 올해 1월 가족이 믿고 안심하고 마음 편히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하고 건강한 친환경 바닥재’를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KCC 숲 청아람과 소리향’ 은 KCC 중앙연구소와 바닥재를 생산하는 아산공장의 연구개발팀의 안전한 바닥재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노력의 결과로 출시됐다.

바닥재의 최상층에 KCC 만의 특수 논슬립 자외선(UV) 코팅을 적용해 미끄럼 저항 기능을 강화했는데 한국건자재성능연구원의 시험을 통해 마루바닥재 의 미끄럼저항계수가 0.74일 때, KCC숲 제품은 1.08로 논슬립 기능이 좋음을 입증했다.

또 이 UV 코팅층은 편백나무 오일을 함유하고 있어 건강에 좋은 천연 피톤치드도 발생되는데 이는 KCC PVC 바닥재 브랜드인 ‘KCC 숲’ 시리즈 전 제품에 모두 적용돼 있다.

아울러 가장 아래층에 위치한 간지층과 고탄력 쿠션층에는 난연 재료를 첨가해 화재 발생 시 발화를 억제하고 불과 열이 쉽게 옮겨 붙지 않도록 하는 원료를 적용해 화재안전성능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충격흡수와 유해물질 제로는 KCC 만의 독자적 생산 기술인 ‘듀얼(Dual) 공법’ 으로 구현했다. 바닥재를 만드는 두 가지 공법을 접목시킨 듀얼 공법을 사용하여 하부층은 고탄력 쿠션층으로 보행시 푹신하게 하고 표면층은 고강도 투명층을 적용해 표면 찍힘, 눌림, 긁힘 등에 강한 내구성을 확보했다.

또 독창적인 제조 프로세스로 제품 생산시 발포 공정에서 제품을 가열함으로써 인체에 유해한 물질인 폼알데하이드 및 유기화합물(VOC) 등이 제거돼 안전하다.

KCC 관계자는 “안전 바닥재 출시로 소비자들이 바닥재를 고르는 기준으로 소음방지와 친환경은 기본이고 미끄러짐과 난연성에 주목해야 할 것" 이라며 “7년 연속 한국품질만족지수 바닥재 부문 1위인 KCC 바닥재는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수요에 맞춰 고기능성 및 친환경 스펙을 갖춘 바닥재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