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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테크윈, CCTV 신제품 ‘Wisenet X 시리즈’ 출시


입력 2017.01.20 11:05 수정 2017.01.20 11:18        이홍석 기자

선명한 영상·흔들림 보정·저조도 개선 등 성능 업그레이드

한화테크윈 ‘Wisenet X 시리즈’.ⓒ한화테크윈 한화테크윈 ‘Wisenet X 시리즈’.ⓒ한화테크윈
한화테크윈(시큐리티부문 대표 이만섭)은 20일 경기도 판교 연구개발(R&D)센터에서 폐쇄회로TV(CCTV) 신제품 ‘와이즈넛(Wisenet) X 시리즈’를 출시했다.

이날 선보인 신제품에는 한화테크윈이 자체 개발한 칩셋인 '와이즈넛(Wisenet) 5'가 적용됐다. 여러 기능의 반도체 부품들이 하나의 칩으로 집적되는 시스템온칩(SoC·System on Chip) 형태를 띄고 있다.

또 업계 최고인 ‘150dB(데시벨)의 역광보정기능(WDR)’을 갖췄으며 WDR 기술 자체의 약점인 잔상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어 끌림이 없는 깔끔하고 선명한 영상을 제공한다.

아울러 ‘Wisenet X 시리즈’에는 기존 CCTV의 흔들림 보정 방식에 ‘자이로 센서’를 적용, 오류 상황에 대한 정확도를 높이고 오동작을 방지한 것이 장점이다.

이로써 건물의 진동·바람 등의 영향으로 카메라 자체에 실제로 흔들림이 발생할 경우에만 흔들림 보정 기능이 동작돼 더욱 안정적인 영상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밖에 개선된 저조도 성능도 눈 여겨볼 점 중 하나다. 한화테크윈의 우수한 렌즈 기술과 ‘Wisenet 5’ 칩셋이 결합해 빛이 거의 없는 어두운 환경에서도 컬러로 영상을 모니터링 할 수 있어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생생한 영상을 볼 수 있다.

회사측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합리적 가격의 제품부터 고성능의 경쟁력 있는 제품까지 풀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이를 통해 앞으로 고객들의 다양한 사용환경과 요구조건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만섭 한화테크윈 시큐리티부문 대표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앞으로 개발과 마케팅 등 사업 전반에 과감한 투자를 통해 글로벌 영상감시장비 분야 넘버원을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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