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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 여수 수산시장 화재에 성금 5000만원 기부


입력 2017.01.20 16:17 수정 2017.01.20 16:20        박민 기자

한국감정원은 최근 설을 앞두고 발생한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여수 수산시장 상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긴급 지원금 5000만원을 기부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한국감정원 직원들이 급여 중 1만원 이하 끝전모으기를 통해 적립한 재원으로 마련된 것이다.

서종대 원장은 "피해 주민들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나누기 위해 직원들과 함께 도와드리기로 했다"며 "작은 보탬이나마 여수시장 상인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감정원은 지난 12월 대구 서문시장 화재발생때도 직원들의 성금 1억원을 모아 지원했다. 또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2017나눔캠페인'을 통해 대구지역 목표금액의 10%인 7억3000만원을 기부했다.

이밖에도 대구·경북 지역인재 40% 채용과 '중소기업 상생펀드'를 예탁해 1000억원의 자금을 대구지역 중소기업에 우대금리로 대출 지원하고 있다.

박민 기자 (myparkm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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