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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10년 연상 연하 '유부남-유부녀의 재혼기'


입력 2017.01.22 09:35 수정 2017.01.22 11:07        스팟뉴스팀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김민정이 재혼 후 아이들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MBC 방송 캡처.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김민정이 재혼 후 아이들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MBC 방송 캡처.

배우 김민정이 신동일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김민정은 22일 방송된 MBC 시사교양 다큐 프로그램 '휴먼 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결혼 24년 차인 남편과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김민정은 보수적인 사회에서 10살 어린 남편과의 재혼이 결코 쉽지 않은 과정이었음을 털어놨다.

당시 김민정은 40대 중반, 남편은 30대 중반이었고 각자의 아이들이 있었다. 당시 김민정의 팬이었던 신동일의 적극적 구애로 결혼에 골인했지만, 특히 아이들이 문제였다.

김민정은 "아이들은 원치 않았던 일을 한 것"이라며 "양 쪽 아이들에게 미안했다"고 고백했다.

신동일 또한 "살면서 보니까 애들이 힘들었을 것 같은 게 새록새록 보인다. 그래도 그 점은 우리가 최선을 다해 사는 걸로 갚아주는 것밖에 없는 것 같다"고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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