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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장 “원칙·솔선수범으로 혁신 추구해야”


입력 2017.01.22 19:38 수정 2017.01.22 19:39        배상철 기자

'2017 상반기 경영전략회의'서 금융 불확실성 대응 필요성 강조

지난 21일 BNK경남은행 손교덕 은행장이 ‘2017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CEO 특강을 하고 있다 ⓒBNK경남은행 지난 21일 BNK경남은행 손교덕 은행장이 ‘2017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CEO 특강을 하고 있다 ⓒBNK경남은행


“불확실성으로 대표되는 국내외 금융환경에 대응해 임직원 모두가 기본과 원칙·솔선수범으로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면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다”

손교덕 BNK경남은행장은 지난 21일 본점 대강당에서 열린 ‘2017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전 임직원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단결해 지혜와 힘을 모으면 어떠한 어려움과 난관도 극복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손 은행장은 “트럼프노믹스·중국 경기둔화 가능성·브렉시트 협상 본격화·금융위원회 금융개혁 5대 과제 등 국내외 금융환경의 불확실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며 “수익과 리스크 관리 중심의 내실성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4차 산업혁명과 금융의 디지털화, 금융규제 완화와 내점고객 감소에 따른 금융 패러다임의 변화로 업권을 초월한 치열한 경쟁이 예상 된다”며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변화와 혁신의 마인드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실행력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경남·울산 지역별 미래전략사업에 대한 금융 지원과 진정성 있는 지역공헌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의 버팀목 역할을 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손 행장을 비롯해 전 임원 및 부점장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각 본부별 영업전략 발표 이후에는 연세대학교 김형철 교수가 ‘철학에서 배우는 변화와 혁신의 리더십’을 주제로 강의했다.

배상철 기자 (chulch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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