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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대학생 연합 해커톤 유니톤 후원


입력 2017.01.23 17:20 수정 2017.01.23 17:20        이나영 기자

NH농협은행은 '제4회 대학생 연합 해커톤, 유니톤(UNITHON)' 행사에 은행권 단독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23일 밝혔다.

유니톤은 2월 3일부터 5일까지 선정릉역 은행권청년창업재단 D.CAMP에서 진행되는 행사로, 대학생(Univ) 또는 연합(United)을 의미하는 UNI와 해커톤(Hackathon)을 합성한 신조어로 대학생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해커톤을 의미한다.

이번에 4회째를 맞는 유니톤은 지난 3회에 걸쳐 참여자 모두가 행사를 즐기고 함께 성장하며, 활기찬 분위기에서 프로젝트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한 덕에 성공적으로 진행된 바 있다.

NH농협은행은 2015년 12월에 국내 금융권 최초로 출시한 NH핀테크 오픈플랫폼을 통해 68개 API를 공개했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핀테크 기업들이 농협의 API를 이용해 핀테크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게 함으로써 핀테크 산업육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또한 NH농협은행은 국내 금융권 최대 규모의 NH핀테크 혁신센터를 중심으로 금융API 개발 지원, 핀테크 스타트업 멘토링, 핀테크 기술 세미나, NH핀테크 클라우드 출시 등 건강한 핀테크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NH농협은행은 6차 산업으로써 농업의 의미를 제고하고 대학생들의 농업에 대한 관심도를 고취하고자 농업과 관련된 서비스 개발 시 농협은행장 특별상을 시상하기로 했다.

이창기 NH농협은행 핀테크사업부 부장은 "이번 유니톤 행사 후원을 통해 핀테크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에게도 서비스 개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해 대학생들이 핀테크와 가까워지고 앞으로 핀테크 기반 서비스 개발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3월말 개최 예정인 농업핀테크 해커톤 행사 참여 연계를 통해 다양한 농업관련 혁신적인 핀테크 서비스가 구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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