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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초등생 숨지게 한 시내버스...유일한 단서 블랙박스 지워졌다?


입력 2017.07.25 23:55 수정 2017.07.25 18:25        카드뉴스팀
ⓒ데일리안 디자이너 = 이보라 ⓒ데일리안 디자이너 = 이보라

A군(11)은 지난 15일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어린이 보호구역 내 도련변을 걷다 시내버스에 치여 숨졌다.

ⓒ데일리안 디자이너 = 이보라 ⓒ데일리안 디자이너 = 이보라

조사 결과 당시 시내버스 운전기사 B씨(60)는 사고 후 아무 조치 없이 현장을 떠나 1시간 동안이나 정상운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데일리안 디자이너 = 이보라 ⓒ데일리안 디자이너 = 이보라

경찰은 B씨를 형사 입건했으나 "사고가 난 줄 전혀 알지 못했다"고 주장하고 있어 수사에 난항을 겪고있다.

ⓒ데일리안 디자이너 = 이보라 ⓒ데일리안 디자이너 = 이보라

이에 경찰과 유가족은 사고 당시 목격자나 증인을 찾고 있다. 버스의 블랙박스가 지워진 가운데 당시 버스 탑승자의 진술이 결정적 단서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

ⓒ데일리안 디자이너 = 이보라 ⓒ데일리안 디자이너 = 이보라

한편 경찰은 지워진 시내버스 블랙박스 데이터 복구를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디지털 포레식 조사를 의뢰한 상태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누리꾼들 사이에선 버스 기사를 향한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

김현정 기자 (hjni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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