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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순 심판, 강동희 전 농구감독과 평행이론?


입력 2017.08.29 16:21 수정 2017.08.29 16:24        이선우 기자
ⓒMBC스포츠,KBL 제공 ⓒMBC스포츠,KBL 제공

최규순 전 심판 금품수수건과 관련해 검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 강동희 전 농구 감독의 승부조작 사건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강동희 전 감독은 현직 감독 시절이던 2011년 3월 불법 스포츠토토 브로커들로부터 총 4700여만원을 받고 총 4경기에서 주전 대신 후보 선수를 기용하는 방식으로 승부를 조작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강동희 전 감독은 모든 혐의를 인정했으며 같은해 8월 법원에서 징역 10월, 추징금 4000만원을 선고받은 바 있다. 또한 당시 KBL은 강동희 전 감독의 승부조작과 관련한 재정위원회를 열고 영구제명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한편 최규순은 과거 프로야구 선수로 뛰었던 선수 출신 심판으로 알려졌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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