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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딜카 서비스'로 상생모델 구축


입력 2017.09.26 15:49 수정 2017.09.26 15:50        PR 기자
현대캐피탈은 중소 렌트사들이 플랫폼을 공유해 카셰어링 모델을 만들어낼 수 있는 딜리버리 카셰어링 서비스를 선보였다.ⓒ현대캐피탈 현대캐피탈은 중소 렌트사들이 플랫폼을 공유해 카셰어링 모델을 만들어낼 수 있는 딜리버리 카셰어링 서비스를 선보였다.ⓒ현대캐피탈

현대캐피탈은 26일 딜리버리 카셰어링(이하 ‘딜카’) 서비스를 선보이며 상생 모델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정태영 현대캐피탈 부회장은 SNS를 통해 "기존의 중소 렌트사와 공유 플랫폼을 제공하여 상생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딜카에 대한 철학을 공유한 바 있다.

이 서비스는 중소 렌트사들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플랫폼을 공유하여 여러 렌트사가 참여할 수 있는 카셰어링 모델을 만들어 낸 것이 특징이다.

이전 카셰어링은 한 기업이 보유한 차량과 차고지만 활용한 형태였다. 특히 규모가 작은 렌트사는 시스템 투자와 마케팅 부담으로 카셰어링 서비스 도입이 어려웠다.

이에 현대캐피탈은 금융과 카셰어링 시스템 그리고 마케팅을 지원하고, 카셰어링에 필요한 차량과 서비스 운영은 제휴 렌트사들이 담당한다. 각 회사가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상품과 서비스 품질을 높인 것이다.

‘딜카’를 이용하면 고객이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차량을 배달 받고, 어디서든 반납할 수 있다.

기존에는 렌터카 이용 시, 차고지까지 직접 가지러 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반면, 딜카는 차량의 배송과 반납을 알아서 챙겨준다.

차량 배송은 ‘딜카맨’이 담당한다. 고객이 예약한 장소에 직접 차를 가져다 주고 사용 방법과 차량 조작법도 알려준다. 다 쓴 차량은 딜카맨이 방문해 알아서 반납해준다. 무엇보다 직접 차량을 챙겨주기에 차량관리와 청결문제, 운전자 명의도용 위험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다. 현대캐피탈은 정시배송에 대한 약속으로, 배송이 늦어지면 지연시간에 따라 최대 2만원까지 보상해주는 제도도 실시한다.

딜카는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전용 앱을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간단한 본인 인증만 거치면 바로 차량 예약과 이용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딜카 홈페이지(www.deliverycar.co.kr)를 참고하면 된다

PR 기자 (p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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