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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이탈리아와 과학기술협력 강화


입력 2017.11.28 12:26 수정 2017.11.28 12:26        이배운 기자

“양국이 보유한 강점기술 협력, 혁신성장 뒷받침 할 것”

우리정부가 이탈리아와 암흑물질·중성미자 연구 협력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이탈리아 외교국제협력부와 28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제11차 한-이탈리아 과학기술공동위원회(이하 과기공동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과기공동위는 1984년 체결한 과학기술협력협정을 기반으로 그동안 10번의 회의와 5번의 포럼을 통해 기계, 생명, 환경공학 및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공동연구와 인력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양국은 이번 과기공동위를 통해 현대물리학의 핵심 분야인 암흑물질·중성미자 연구 협력을 포함해 2019년부터는 나노과학, 로봇의학, 바이오, 농식품 및 융합연구 등으로 공동연구를 더욱 확대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또 양국의 대학 및 연구기관 간 교류 협력을 확대하는 측면에서 의료과학, 나노백신, 청정연료 및 차세대 냉난방시스템 등에 대한 기술협력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장보현 과기정통부 국제협력관은 “양국이 보유하고 있는 강점기술에 대한 중점적인 협력을 통해 우리 과학기술을 통한 혁신성장을 적극 뒷받침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배운 기자 (lb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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