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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기구조직 개편·임원인사 단행


입력 2018.03.30 17:16 수정 2018.03.30 17:17        손현진 기자
유한양행 본사. ⓒ유한양행 유한양행 본사. ⓒ유한양행

유한양행은 내달 1일자로 적용되는 기구조직 개편과 함께 임원 인사발령을 실시했다.

이번 기구조직 개편에서는 분야별 전문성을 바탕으로 역동적인 조직 문화를 창출하고, 사업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부문제'로의 변화가 특징이다.

기존 경영관리본부는 '기획관리본부'로 개칭하고, 전략기획부문과 경영관리부문으로 분리했다. 이는 전략 기능과 조직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약품사업본부는 사업영역에 따라 종합병원사업부문, 일반병원사업부문, 마케팅부문, 약국사업부문, 약품지원부문을 신설했다.

이밖에도 생활건강사업부를 생활건강사업부문으로, 해외사업본부를 해외사업부문으로, Food&Health사업부는 Food&Health사업부문으로 개칭한다.

유한양행은 기구조직 개편과 함께 임원 14명에 대한 보직 및 승진 인사도 함께 단행했다.

아래는 임원 인사 명단이다.

<승진>

▲전무
△전략기획부문장 김재교
△중앙연구소장 최순규

▲상무
△중앙연구소 부소장 오세웅
△해외사업부문장 박남진

<보직변경>

△약품사업본부장 부사장 조욱제
△기획관리본부장 부사장 박종현
△약품지원부문장 전무이사 김상철
△생산본부장 전무이사 이영래
△경영관리부문장 전무이사 이병만
△개발실장 전무 사철기
△Food&Health사업담당 상무 김은식
△일반병원사업부문장 상무 김성수
△종합병원사업부문장 상무 유재천
△마케팅부문장 상무 정동균


손현진 기자 (sonso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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