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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재 아나운서 분노의 멘션 "미친X이 하나 있군요" 이유는 전범기?


입력 2018.04.22 00:10 수정 2018.04.22 10:17        박창진 기자
ⓒSBS 사진자료 ⓒSBS 사진자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토트넘의 경기가 화제인 가운데 배성재 아나운서의 분노 어린 멘션이 새삼 화제다.

배성재는 아나운서는 지난 2012년 9월 30일 2012-201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맨유 대 토트넘 6라운드 경기에서 욱일승천기가 포착되자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OT에 욱일승천기 들고 온 미친X이 하나 있군요"라고 적었다.

이어 "가가와의 26번을 써왔는데, 자기 나라 선수 욕보이는 일이란 생각은 안 하나 봅니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OT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홈구장 '올드 트래퍼드'(Old Trafford)의 약자고, 깃발 가운데 적힌 '26'은 가가와 신지 등번호다.

또한 배성재는 과거 '2014 브라질 월드컵' 일본 대 그리스 경기에서 얼굴에 일본 전범기를 그린 관중이 포착되자 "전범기를 얼굴에 그리는 심리는 뭘까요? 축구장 티켓값이 아깝습니다"라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22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4강 맨유와 토트넘의 경기는 2대 1로 맨유가 승리했다.

서정권 기자 (mtrepc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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