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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무례한 광고주 요구 분노 치밀어 올랐다"


입력 2018.04.22 00:02 수정 2018.04.22 22:57        박창진 기자
ⓒSBS 방송화면 캡쳐 ⓒSBS 방송화면 캡쳐

일요 예능 “효리네 민박2”에 출연 중인 가수 이효리의 과거 무례한 광고주의 요구에 기분이 상했던 일화가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과거 방송된 SBS ‘매직아이’에선 킬링분노에 대한 화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효리는 “과거에 광고를 찍게 됐는데 무례한 광고주가 내게 물을 가슴골로 흘리라고 했다”며 권위의식에 찬 광고주 때문에 기분이 상했던 사연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남자였는데 대놓고 그런 요구를 하더라. 분노가 치밀어 오르더라. 많은 스태프와 관계자들이 다 보는 앞에서 내가 이런 취급을 받나 이런 생각에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그녀는 “그런 사람한테는 대놓고 따지지 못한다. 그러고는 매니저나 가족들에게 뾰족해지게 된다”며 그런 스트레스로 주변인들을 힘들게 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한편 “효리네 민박2“은 매주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서정권 기자 (mtrepc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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