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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아름다운 득점 한 번 더 OK? "성인무대 깜짝 발탁"


입력 2018.05.14 10:35 수정 2018.05.14 14:07        박창진 기자
이승우. ⓒ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이승우. ⓒ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이승우가 성인무대에 깜짝 데뷔하게 됐다.

이승우는 국가대표 축구 A매치 대표팀 멤버로 이름을 올렸다. 이승우의 성인 대표팀 발탁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세리에A AC밀란과의 경기에서 성인 무대 데뷔골을 기록한데 이어 이번 대표팀 발탁으로 기쁜 행보를 이어갔다.

현재 이승우는 헬라스 베로나에서 뛰고 있다. FC바르셀로나 유스 시절부터 주목받았던 이승우는 바르셀로나가 아닌 다른 팀으로 이적해 아쉬운 행보를 보였다. 세리에A에서도 힘겨운 적응 기간을 보냈다.

하지만 최근 데뷔골에 이어 이번 국가대표팀 발탁으로 상승의 기회를 잡은 이승우는 이번 성인 무대에서의 활약이 앞으로의 축구 경력에 큰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 누리꾼은 "이승우는 어린 시절부터 수준 높은 축구를 경험한만큼 이번 성인 대표팀에서의 활약이 기대된다. 신세대답게 거침없이 자신감 넘치는 플레이가 특기인 이승우가 더 큰 활약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한편 이승우는 "다른 팀으로부터 좋은 제안도 있었지만 베로나의 스포츠 디렉터가 나를 설득했다. 클럽은 나에게 신뢰를 줬고, 이제는 내가 잘해야 할 때다"며 현 소속팀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서정권 기자 (mtrepc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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