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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한정판 ‘맥심 티오피 시그니처 블랙’ 출시


입력 2018.05.30 16:29 수정 2018.05.30 16:29        최승근 기자

동서식품은 프리미엄 커피음료 ‘맥심 티오피(Maxim T.O.P)’의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한정판 에티오피아 싱글 오리진 커피 ‘맥심 티오피 시그니처 블랙(Signature Black)’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맥심 티오피는 지난 2008년 100%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를 사용한 프리미엄 커피음료로 첫 선을 보인 이후 10년 만에 연 매출액 1000억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는 메가 브랜드다. 특히 2017년에는 컵과 패트 제품을 발매하며 언제 어디서나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종합 커피음료 브랜드로 발돋움 했다.

이번에 한정판으로 발매한 맥심 티오피 시그니처 블랙은 동서식품의 50년 커피 제조 기술력을 집약한 제품이다.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원두만 사용한 싱글 오리진 커피로 에티오피아산 커피 특유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으며, 미디엄 로스팅과 저수율 추출을 통해 부드럽고 깔끔한 커피를 즐길 수 있다.

패키지 디자인 역시 기존 제품과 차별화했다. 블랙과 화이트를 중심으로 한 디자인으로 세련미와 고급스러움을 더했으며 제품 론칭 때부터 함께한 모델 원빈의 이미지를 패키지 전면에 내세워 10주년 한정판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10주년 기념 로고는 기존 제품에도 한시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한편 동서식품은 맥심 티오피의 출시 10주년을 기념한 TV 광고와 디지털 캠페인, 오프라인 이벤트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를 꾸준히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옥지성 동서식품 마케팅 매니저는 “맥심 티오피와 함께라면 커피전문점에 비교해도 손색없는 에스프레소 원두커피를 언제 어디서나 맛있게 즐길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과 마케팅 활동으로 소비자들의 성원에 보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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