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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김영철 오늘밤 공식 고위급회담…뉴욕서 만찬회동중


입력 2018.05.31 09:42 수정 2018.05.31 09:42        박진여 기자

1박 2일 ‘핵 담판’…비핵화 등 북미회담 의제 최종조율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1박 2일간 핵 담판을 이어간다.(자료사진) ⓒ데일리안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1박 2일간 핵 담판을 이어간다.(자료사진) ⓒ데일리안

1박 2일 ‘핵 담판’…비핵화 등 북미회담 의제 최종조율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1박 2일간 핵 담판을 이어간다. 양측은 이 자리에서 북미정상회담 최대 현안인 비핵화 방법과 북한 체제보장 방안을 놓고 최종 담판을 벌인다.

김영철 부위원장은 북미정상회담 막판 조율을 위해 30일(현지시각) 오후 뉴욕에 도착, 오후 7시 폼페이오 장관과 실무만찬 회동을 이어갔다. 김 부위원장과 폼페이오 장관의 만남은 이번이 세 번째로, 트럼프 대통령의 북미회담 취소 발표 이후에는 처음이다.

이들은 뉴욕 시내 모처에서 만찬을 한 뒤 31일 오전(한국시각 31일 밤) 공식 고위급 회담을 열어 비핵화 등 북미정상회담 의제를 최종 조율할 것으로 보인다.

김 위원장이 언제까지 뉴욕에 머물지는 불투명한 상황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면담을 위한 워싱턴DC 방문 여부도 주목된다.

김 부위원장의 워싱턴 방문 가능성은 크지 않지만, 뉴욕에서의 협상이 잘 진행될 경우 김 부위원장의 워싱턴행과 트럼프 대통령 면담 가능성이 일각에서 제기된다.

김영철 부위원장은 북미정상회담 막판 조율을 위해 30일(현지시각) 오후 뉴욕에 도착, 오후 7시 폼페이오 장관과 실무만찬 회동을 이어간다. 김 부위원장과 폼페이오 장관의 만남은 이번이 세 번째로, 트럼프 대통령의 북미회담 취소 발표 이후에는 처음이다.(자료사진) ⓒ데일리안 김영철 부위원장은 북미정상회담 막판 조율을 위해 30일(현지시각) 오후 뉴욕에 도착, 오후 7시 폼페이오 장관과 실무만찬 회동을 이어간다. 김 부위원장과 폼페이오 장관의 만남은 이번이 세 번째로, 트럼프 대통령의 북미회담 취소 발표 이후에는 처음이다.(자료사진) ⓒ데일리안
박진여 기자 (parkjinye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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