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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여름철 노 타이 근무 실시


입력 2018.05.31 09:52 수정 2018.05.31 11:34        이홍석 기자

내달 1일부터 9월 14일까지 국내외 남직원 대상

근무복장 간소화로 쾌적한 업무환경 조성 및 에너지 절약 동참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내달 1일부터 9월 14일까지 국내외 남직원 대상
근무복장 간소화로 쾌적한 업무환경 조성 및 에너지 절약 동참


대한항공은 내달 1일부터 9월 14일까지 넥타이를 착용하지 않는 노 타이(No Tie) 근무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다가오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쾌적한 업무환경을 조성하고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기 위해 시행되는 것으로 대상은 국내외 전 남자 임직원이다.

운항 및 객실 승무원과 접객 서비스 직원 등 제복을 착용해야 하는 직원은 제외되며 해외지점의 경우, 각 지역의 기후특성에 맞춰 노타이 근무 여부를 결정한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8년부터 하계 시즌 노타이 근무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임직원들의 쾌적한 업무환경 조성 및 에너지 절감에 힘쓰고 있다.

회사측은 "연료 효율은 높이고 이산화탄소 배출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항공기를 도입해 운영하는 한편, 몽골, 중국 등 세계 곳곳에 나무를 심는 글로벌 플랜팅 사업을 지속 실시하며 친환경 녹색경영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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