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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지지율 전주比 2.0%P 하락 ‘70.5%’


입력 2018.06.07 06:00 수정 2018.06.07 05:34        이충재 기자

알앤써치 ‘국민들은 지금’ 정기여론조사 결과

6주 연속 70%대, 대형 이슈 앞두고 숨고르기

알앤써치 ‘국민들은 지금’ 정기여론조사 결과
6주 연속 70%대, 대형 이슈 앞두고 숨고르기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추이 ⓒ알앤써치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추이 ⓒ알앤써치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6주 연속 70%대를 기록했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무선 100% 방식으로 실시한 6월 첫째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은 70.5%다. 부정평가는 24.8%.

긍정평가는 직전 조사 대비 2.0%포인트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같은 기간 3.4%포인트 상승했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4·27 남북정상회담 직후 조사에서 74.1%를 기록하며 정점을 찍었다. 이후 지지율이 소폭 하락하면서 안정되고 있다.

6·12 북미정상회담과 6·13 지방선거 등 대형 이슈를 앞두고 숨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문재인 대통령 ⓒ데일리안DB 문재인 대통령 ⓒ데일리안DB

‘매우 잘함’ 응답은 40대에서 62.6%로 가장 높았고, 이어 30대 57.2%, 19세 이상 20대 42.8%, 60세 이상 41.5%, 50대 41.3%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전남북·광주 67.5%, 강원·제주 53.1%, 경기·인천 52.3%, 서울 50.6%, 부산·울산·경남 47.1%, 대전·충청·세종 40.4%로 집계됐다. 대구·경북은 24.5%로 가장 낮았다.

보수층에서 ‘매우 잘함’ 응답은 24.7%로 가장 낮은 반면 ‘매우 못함’ 답변은 29.8%로 가장 높았다. 진보층의 ‘매우 잘함’ 74.3%, ‘매우 못함’ 4.3%와 극명하게 대비된다.

이번 조사는 5일 하루동안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9명(가중 1000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체 응답률은 2.3%, 표본은 2018년 2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에 따른 성과 연령, 지역별 가중 값 부여(셀가중)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알앤써치(www.rnch.co.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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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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