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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네 반찬', 눈 귀 혀가 즐거운 김수미표 쿡방... "첫 방부터 통했다"


입력 2018.06.07 00:53 수정 2018.06.07 08:34        박창진 기자
ⓒ방송화면 캡쳐 ⓒ방송화면 캡쳐

화제의 중심에 선 '수미네 반찬'이 관심을 모은다.

7일 다수의 언론매체는 tvN '수미네 반찬'에 대한 기사를 쏟아낸 가운데 지난 6일 첫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은 첫회부터 시청자들의 시청각과 식욕을 자극했다.

우선 김수미의 거침없는 입담이 시청자들의 귀를 강타했다. 특유의 유머 감각과 카리스마를 장착한 김수미의 입담은 우아한 조언마저도 위협(?)으로 들릴 정도로 강렬했다.

여기에 게스트로 나선 노사연과 장동민을 압도하는 아우라가 더해졌다. 완력(?)으로는 대한민국 여자 연예인 최고라는 노사연도 김수미 앞에서는 순한 양이었으며, 막말 대명사 장동민도 김수미 앞에서는 하룻 강아지에 지나지 않았다.

무엇보다도 김수미의 손 맛이었다. 국가대표 셰프라 해도 부족하지 않은 최현석, 여경래, 미카엘도 혀를 내두르게 만드는 김수미의 손 맛은 그가 왜 연예계 대장금이라 불리는지를 입증했다.

한 문화칼럼니스트는 "기존의 쿡방 프로그램과는 달리 연예계 대표 손 맛 장인으로 불리는 김수미는 음식은 자격증이 아닌 정성으로 하는 것이라는 것을 증명했다"며 "쿡방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전망이다"라고 분석했다.

서정권 기자 (mtrepc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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