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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표직 사퇴, 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 대행 체제로"


입력 2018.06.14 16:33 수정 2018.06.15 00:07        류현준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6.13 지방선거 참패와 관련해 대표직 사퇴를 밝힌 뒤 당사를 떠나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6.13 지방선거 참패와 관련해 대표직 사퇴를 밝힌 뒤 당사를 떠나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와 당 지도부가 14일 사퇴했다.

자유한국당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금일 자유한국당 홍준표 당대표 및 지도부가 전원 사퇴하였다"면서 "이에 당헌 제30조에 따라 김성태 원내대표가 그 권한을 대행한다"고 밝혔다.

한국당은 "최선을 다해 뛰어준 후보들과 선거운동원, 당원 동지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이번 선거에서 보여주신 국민 여러분의 준엄한 심판을 겸허히 받들겠다"고 했다.

자유한국당 당헌 제30조(권한대행)는 ‘당 대표가 궐위된 경우, 당 대표가 선출되기 전까지는 원내대표, 선출직 최고위원 중 최고위원 선거 득표순으로 그 권한을 대행한다’고 돼 있다.

류현준 기자 (argos10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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