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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LG화학 "전기차 배터리, 4Q 손익분기점 도달"


입력 2018.07.24 17:04 수정 2018.07.24 18:08        이홍석 기자

2020년 매출 8조 예상...전지부문 14조 육박

2020년 매출 8조 예상...전지부문 14조 육박

LG화학이 연내 전기차 배터리 사업이 적자에서 탈피, 손익분기점을 맞출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LG화학은 24일 오후 진행된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자동차 배터리 부문은 수익성 측면에서는 4분기 손익분기점(BEP)에 도달할 것"이라며 "분기별로 등락이 있겠지만 전반적으로 수익성이 지속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전기차 배터리 매출이 2년 뒤에는 약 3배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LG화학은 "올해 전기차 배터리 부문 연간 매출은 2조8000억원 수준으로 오는 2020년에는 8조원 이상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전지사업부문 전체로는 올해 6조4000억원 매출에서 오는 2020년까지 약 14조원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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