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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 LNG선 2척 수주…약 4123억원


입력 2018.08.20 10:54 수정 2018.08.20 10:57        김희정 기자

LNG선 가격 상승세…수익성 개선에 도움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선.ⓒ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선.ⓒ삼성중공업
LNG선 가격 상승세…수익성 개선에 도움

삼성중공업은 최근 북미지역 선주로부터 액화천연가스(LNG)선 2척을 약 3억6500만 달러(약 4123억원)에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17일 셀시우스 탱커스가 발주한 LNG선 2척을 수주한데 이어 LNG선 2척을 추가 수주함으로써 현재까지 총 33척, 36억달러의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

세부 수주 내용은 LNG선 9척, 컨테이너선 8척, 유조선 13척, 특수선 3척 등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답보 상태였던 LNG선 가격이 최근 상승 추세로 전환하고 있어 수익성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한편 영국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인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7월말 기준 LNG선 가격은 1억8000만 달러로 6개월 째 가격변동이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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