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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와 열애 발표 후폭풍?…펜타곤 이던, 활동 중단


입력 2018.08.23 08:26 수정 2018.08.23 09:11        부수정 기자
가수 현아와 공개 열애를 시작한 펜타곤 이던이 활동을 중단한다.ⓒ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가수 현아와 공개 열애를 시작한 펜타곤 이던이 활동을 중단한다.ⓒ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가수 현아와 공개 열애를 시작한 펜타곤 이던이 활동을 중단한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펜타곤 멤버 이던이 잠정 활동을 중단한다"며 "옌안은 건강상 이유로 활동보다는 집중 치료와 충분한 휴식을 우선시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이어 "펜타곤을 아껴주시는 많은 팬 여러분께 죄송한 마음 전한다"며 "펜타곤은 멤버 이던, 옌안을 제외한 8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나간다"고 덧붙였다.

지난 2일 트리플H로 활동 중인 현아와 이던은 열애설에 휩싸였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다.

하지만 둘은 다음날 연합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교제한 지 2년 된 연인 사이라고 발표했다.

두 사람은 "사랑해주고 지켜봐 주는 많은 팬에게만은 솔직하게 말하고 즐겁고 당당하게 무대에 서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열애 사실을 공개한 이유를 설명했다.

열애 사실 번복 후 공개의 후폭풍은 거셌다. 트리플H는 예정돼 있던 음악방송을 돌연 취소했으며, 이던은 펜타곤 활동에도 불참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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