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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유비벨록스, 2분기 호실적 발표에 장초반 강세


입력 2018.08.27 09:19 수정 2018.08.27 09:20        김지수 기자

"국내외 스마트카드 공급 물량 증가"

유비벨록스가 2분기 중국향 카드 수주 규모가 크게 늘어 호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27일 장초반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유비벨록스는 전 거래일 대비 6.39%(560원) 오른 9330원에 거래 중이다.

최근 유비벨록스가 공시한 2분기 실적은 매출액 317억3013만원, 영업이익 19억1154만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2.1%, 226.3% 증가했다.

이에 대해 김두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국내외 스마트카드 공급 물량의 증가와 연결대상 종속법인의 큰 폭의 매출 증대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유비벨록스의 2분기 기준 중국향 카드 수주 규모가 2500만장으로 1분기 1300만장 대비 폭발적 성장을 나타냈다”며 “이는 중국 6대 은행 중 3개사를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기 때문이며 하반기에는 기존 고객사 외에 2개의 대형은행으로부터 신규 수주가 예정돼 있어 실적 개선 폭은 더 높아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정부의 내수 활성화 정책 및 인터넷은행 활성화로 스마트카드 공급 물량이 증대되고 있다”며 “중국과 국내 공급물량의 증가로 인한 원가 절감은 7월부터 온기로 반영돼 추가 이익률 개선도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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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 기자 (jskim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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