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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하반기 신입직원 220여명 채용


입력 2018.08.30 15:04 수정 2018.08.30 15:04        부광우 기자

BNK금융그룹은 다음 달부터 올해 하반기 신입직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총 220여명 수준으로 지난해 채용인원 대비 20% 이상 증가한 규모다. 그룹 계열사별로 보면 부산은행(90여명)과 경남은행(80여명)은 물론 BNK캐피탈과 BNK저축은행, BNK시스템 등 비은행 계열사에서도 약 5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오는 9월부터 BNK금융그룹 계열사별 홈페이지를 통해 입사 지원서를 접수 받으며, 자세한 전형절차는 홈페이지 상세 채용 요강을 참조하면 된다.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의 경우 기존 채용방식과 달리 서류전형과 면접전형 등 채용과정을 외부 전문기관에 위탁했으며, 내부 검증 체계 구축 및 필기시험 도입 등 채용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대폭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또 양 은행은 지역 우수인재 채용 확대를 위해 지역 전형을 마련하는 한편, 디지털 금융확산에 따른 디지털 인재 확보를 위해 IT·디지털관련 분야 채용 비중을 확대한다고 전했다. 특히 부산은행은 채용시 일반직군, IT·디지털 전문직군, 개인금융직군으로 구분헤 선발하기로 했다.

BNK금융 관계자는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계열사별 채용인원을 예년보다 확대한다"며 "채용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통해 지원자의 역량을 마음껏 펼쳐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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