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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A 2018]코웨이, 정수기·공청기 전시...유럽 판로 개척 나서


입력 2018.09.02 17:09 수정 2018.09.02 20:35        베를린(독일)=데일리안 이홍석 기자

7년만의 행사 복귀...유럽 중심 글로벌 환경가전 시장 공략 확대

이지훈 코웨이 글로벌 시판사업부문장(오른쪽)이 1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고 있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18'에서 전시부스를 찾은 참관객들에게 회사 공기청정기의 차별성을 설명하고 있다.ⓒ코웨이 이지훈 코웨이 글로벌 시판사업부문장(오른쪽)이 1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고 있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18'에서 전시부스를 찾은 참관객들에게 회사 공기청정기의 차별성을 설명하고 있다.ⓒ코웨이
7년만의 행사 복귀...유럽 중심 글로벌 환경가전 시장 공략 확대

라이프케어기업 코웨이(대표 이해선)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개막, 오는 5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IFA 2018’에 참가해 혁신적인 정수기·공기청정기 등을 전시하며 유럽과 중동 등 본격적인 글로벌 환경가전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58년째를 맞는 IFA는 전 세계 약 1800여 개의 기업이 전시 참여하고 약 24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다.

매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소비자가전쇼(CES·Consumer Electronics Show),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Mobile World Congress) 등과 함께 전 세계 3대 가전·정보통신(IT) 전시회로 손 꼽힌다.

코웨이는 지난 2011년 IFA 전시 참가 이후 7년 만에 참가해 유럽 시장 판로 개척에 나섰다.

코웨이는 이번 전시회에서 ▲깨끗한 공기 흐름을 만드는 차별화된 에어 다이나믹스 기술을 적용한 공기청정기 9종 ▲RO멤브레인과 나노트랩 필터 등 다양한 필터시스템을 갖춰 지역 수질 환경에 따라 맞춤 사용 가능한 정수기10종 ▲주스프레소 2종 ▲의류청정기 1종 등 총 22종을 선보였다.

특히 최근 실내공기질 관리가 전 세계 관심사로 부상하며 유럽 시장에서 공기청정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내 대표 에어케어 기업인 코웨이는 상황과 용도에 따라 최적화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듀얼 흡입·트리플 흡입·4면 흡입 등 다양한 필터시스템을 갖춘 공기청정기 라인업을 전시하며 참관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얻었다.

그 중 이미 국내 시장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코웨이 트리플파워 공기청정기(AP-2318D)는 좌우 강력한 흡입은 물론 바닥 공기까지 청정 케어 하는 트리플파워 시스템을 탑재한 대용량 제품이다. 실내공기 모니터링을 통해 오염이 감지되면 오염 정도에 따라 풍량이 자동 조절되는 등의 차별화된 특징이 주목 받으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지훈 코웨이 글로벌 시판사업부문장은 “이번 전시 기간 동안 유럽은 물론 전 세계 바이어들과 참관객들이 부스를 방문해 당사 제품의 전문성과 차별성에 관심을 보였다”며 “앞으로도 코웨이가 물과 공기를 대표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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