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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호재 국면으로 분위기 반전…비중확대" 한국투자


입력 2018.09.17 09:10 수정 2018.09.17 09:10        이미경 기자

"회계이슈 불확실성 해소, 산업 펀더멘탈 개선"

한국투자증권은 17일 제약·바이오 업종에 대해 악재보다는 호재에 민감한 국면이라며 비중확대를 제시했다.

진홍국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회계이슈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있으며 산업의 펀더멘탈이 개선되고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며 "이는 제약·바이오 섹터에 대한 투자비중을 고민하는 투자자들에게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어 "금융당국은 기술수출 공시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며 업계의 투명성을 높이려하고 있는데 중징계를 내리기보다 권고하는 방식이어서 회계징계 이슈에 대한 불확실성은 해소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진 연구원은 "최근 국내 업체들의 해외시장 내 위상이 높아지고 있음을 알리는 소식들이 다수 있었는데 이는 국내 업체들의 펀더멘탈 개선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라고 강조했다.

또 "앞으로 해외 진출 업체들의 잇따른 호재로 국내 제약·바이오 업체들의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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