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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사령관 지명자 "주한미군 철수, 전략적 위험"


입력 2018.09.26 15:05 수정 2018.09.26 15:06        스팟뉴스팀

"북한과의 관계 진전됐지만 위협 여전히 심각"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 사령관(한미연합사령관) 내정자는 25일(현지시각) "한반도에서 미군이 철수할 경우 상당한 전략적 위험이 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에이브럼스 주한미군 사령과 내정자는 이날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북한과의 관계 전전에도 불구하고 북한의 위협은 여전히 중대하게 남아 있다고 언급했다.

에이브럼스 지명자는 또 한미연합 군사훈련 중단으로 인해 병력의 준비태세에 약간의 저하가 있었다고 진단했다.

이어 내년 봄, 예정된 한미연합 군사훈련에 대한 계획은 계속되고 있으며, 실시 여부는 지도자들에게 달렸다고 밝혔다.

한미군사 동맹에 대해선 여전히 철통 같으며 미래의 관계에 있어서도 어떤 우려도 없다고 강조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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