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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선발, SF 상대로 그랜달과 배터리 호흡


입력 2018.09.29 09:19 수정 2018.09.29 09:19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정규시즌 최종전서 범가너와 맞대결

류현진이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야스마니 그랜달과 베터리 호흡을 이루게 됐다. ⓒ 게티이미지 류현진이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야스마니 그랜달과 베터리 호흡을 이루게 됐다. ⓒ 게티이미지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1·LA다저스)이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야스마니 그랜달과 베터리 호흡을 이루게 됐다.

류현진은 29일 오전 11시 15분(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열리는 지구 라이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시즌 마지막 3연전의 첫 경기에 선발 투수로 나선다.

류현진의 소속팀 다저스는 현재 6년 연속 지구 우승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전날 콜로라도가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서 5-3으로 승리하면서 2위 다저스와의 승차를 1게임으로 벌렸다.

만약 샌프란시스코와의 첫 경기서 패한다면 다저스의 6년 연속 지구 우승은 사실상 물거품이 된다. 최악의 경우 포스트시즌 무대를 밟지 못할 수도 있어 류현진은 극한의 부담감 속에 마운드에 오를 전망이다.

이날 류현진을 도울 다저스 타선은 상대 좌완 에이스 범가너를 겨냥해 전원 우타자가 선발 라인업에 들어갔다.

키케 에르난데스(우익수)와 저스틴 터너(3루수)가 테이블세터를 이루고, 클린업 트리오는 데이비드 프리즈(1루수)-매니 마차도(유격수)-맷 켐프(좌익수)가 나선다. 6번 타자는 크리스 테일러(중견수)가 배치됐고, 하위 타선은 야스마니 그랜달(포수)-브라이언 도저(2루수)-류현진(투수) 순이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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