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기아차, 2019년형 모하비 출시…4138만원부터


입력 2018.10.08 09:50 수정 2018.10.08 09:52        박영국 기자

멀티미디어 기능 강화, 고객 선호사양 업그레이드, 상시 4WD 기본화

2019년형 모하비.ⓒ기아자동차 2019년형 모하비.ⓒ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의 대형 SUV 모하비가 각종 편의사양을 업그레이드하고 새로운 환경규제에 대응한 2019년형 모델로 출시됐다.

기아차는 8일 2019년형 모하비의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식변경을 통해 모하비는 멀티미디어 기능 강화, 중간트림까지 고급사양 확대 운영, 강화된 유로6 충족 등이 이뤄졌다.

먼저 인공지능(AI) 플랫폼을 활용한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인 ‘카카오 i(아이)’를 적용해 내비게이션의 검색 편의성 및 정확도를 대폭 향상시키고 원격제어, 안전보안, 차량관리, 길안내 등이 가능한 텔레매틱스 시스템인 ‘UVO(유보)’의 무상 사용기간을 2년에서 5년으로 연장해 혜택을 강화했다.

또한 서라운드 뷰 모니터를 업그레이드 해 ‘주행 중 후방영상 디스플레이’와 ‘세차장 진입지원 가이드’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편의성을 높였다.

기존에는 최상위 트림인 ‘프레지던트’ 트림에서만 기본 적용됐던 ‘상시 4WD’ 시스템과 ‘동승석 워크인&통풍시트’를 중간 트림인 ‘VIP’ 트림부터 각각 기본사양과 선택사양으로 운영한다.

그밖에 배기가스 배출 규제인 강화된 유로6 기준을 충족시키는 디젤 3.0엔진을 탑재해 친환경 고성능 퍼포먼스를 구현했다.

2019년형 모하비의 가격은 노블레스 4138만원, VIP 4432만원, 프레지던트 4805만원이다.

기본트림 기준 2018년형 모델(4035만원)에 비해 100만원가량 올랐다.

기아차 관계자는 “모하비는 주행성능, 승차감, 디자인 등 모든 측면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급 SUV”라며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 2019년형 모하비는 대형 SUV 시장에서 기아차의 입지를 더 높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아차는 2019년형 모하비 출시를 기념해 ‘OUT OF CITY 가을여행’ 이벤트를 열고 10월 모하비 출고 고객(개인 및 개인사업자)에게 전국 유명리조트 1박 숙박권을 제공한다.

또한 모두투어(www.tourcamp.co.kr) 여행사의 해외 여행 패키지 상품 예약시 100만원당 10만원씩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박영국 기자 (24pyk@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