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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산업, ‘검단신도시 호반베르디움’ 견본주택에 주말 인파


입력 2018.10.22 09:22 수정 2018.10.22 09:27        원나래 기자

검단신도시 첫 분양 열기…전용 72·84㎡ 총 1168가구 대단지

인천 검단신도시 AB15-2블록에 들어서는 검단신도시 호반베르디움 견본주택에 개관 첫날부터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호반산업 인천 검단신도시 AB15-2블록에 들어서는 검단신도시 호반베르디움 견본주택에 개관 첫날부터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호반산업

인천 검단신도시 AB15-2블록에 들어서는 검단신도시 호반베르디움 견본주택에 개관 첫날부터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검단신도시 첫 분양인데다 전 가구 중소형 4베이 4룸으로 구성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22일 검단신도시 호반베르디움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인천 서구 원당동 329(유현사거리 주변) 일대에 마련된 검단신도시 호반베르디움 견본주택에 개관 첫날 8300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픈 1시간 전부터 견본주택을 관람하기 위한 대기 줄이 200m 이상 이어졌고, 특히 서울, 김포, 고양 일대에서 방문한 수요까지 더해져 장사진을 방불케 했다.

인천 청라지구에서 방문한 L모(39세)씨는 “아이가 세 명이라 집이 좀 작지 않을까 염려했는데 방이 4개이고 거실도 넉넉한 편이어서 전용면적 72㎡로도 충분할 것 같다”고 말했다.

김포한강신도시에서 방문한 K모(47세)씨도 “최근 입주한 구래동 호반베르디움 아파트에 살고 있는데 단지 내 조경이나 서비스 등 비교적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며 “최근 분양하는 아파트의 인테리어와 디자인 등이 궁금해서 방문하게 됐다”고 말했다.

검단신도시 호반베르디움은 지하 2층~지상 27층, 14개동, 총 1168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다. 전용면적 별로는 ▲72㎡A 205가구 ▲72㎡B 205가구 ▲84㎡A 559가구 ▲84㎡B 199가구 등이다. 전 가구 4베이 4룸으로 설계됐으며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소비자가 원하는 공간 구성도 가능하다. 학교용지와 공원용지가 도보 거리에 있고, 중심상업용지도 인접해 있다.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예정)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청약일정은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 26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1월1일이며, 계약은 11월13일~15일 3일간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평균 분양가는 3.3㎡당 1201만원이다. 전매제한 기간은 1년이다. 청약통장 가입 후 1년이 경과하고, 예치금액이 지역별 청약 예치기준금액 이상이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또 다주택자 및 당첨 사실이 있거나, 세대주가 아니더라도 청약이 가능하다.

입주는 2021년 6월 예정이다.

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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