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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멈추는 그때' 김현중 "사람답게 살아가겠다"


입력 2018.10.23 14:27 수정 2018.10.23 16:50        부수정 기자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KBS W 수목극 '시간이 멈추는 그때'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KBS W 수목극 '시간이 멈추는 그때'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KBS W 수목극 '시간이 멈추는 그때'로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그간의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23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시간이 멈추는 그때' 제작발표회에서 김현중은 "4년 만에 복귀하게 됐다"며 "많은 분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현중은 "지난 4년 동안 많은 일이 있었는데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렸다"며 "어떻게 사죄와 용서의 말씀을 드릴지 모르겠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조금 더 사람다운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김현중은 2014년부터 전 여자친구와 임신, 폭행, 친자소송 등 문제로 법정 다툼을 벌이고 있다. 지난해 4월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돼 벌금 200만원 약식 명령을 받고 공식 사과하는 등 거듭 논란을 일으켜왔다.

순탄한 복귀가 어려울 것이라는 예상대로 김현중의 드라마 복귀를 두고 여론은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총 12부작 사전제작 드라마인 '시간이 멈추는 그때'는 시간을 멈출 수 있는 능력자인 준우(김현중)가 무늬만 '갑'인 건물주 김선아(안지현)를 만나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판타지 로맨스다.

24일 오후 11시 첫 방송.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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