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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2021년 새로운 목표설정까지 고민토로 "세상 바뀔 줄 알았지만"…20대 청춘과 유사


입력 2018.10.23 14:52 수정 2018.10.23 14:59        문지훈 기자
ⓒ(사진=SBS 라디오 캡처) ⓒ(사진=SBS 라디오 캡처)
손연재가 은퇴 후 방황했던 시간을 고백했다.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는 23일 SBS 라디오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했다. 이날 손연재는 지난 2017년 은퇴 이후 고민을 털어놨다. 손연재는 "한해동안 하고싶은 것이 무엇인지 고민만 했다"며 "운동을 그만두면 세상이 바뀌는 줄 알았는데 이제 시작"이라고 말해 대학입학, 취업 등으로 고민하는 청춘들과 같은 입장이었음을 고백했다.

손연재는 지난 12일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은퇴이후 계획에 대해 말하며 방송진출설에 대해서는 일축했다. 손연재는 "연예계는 정말 치열한데 난 끼가 없다"고 밝혔다. 그는 유승민 IOC 위원을 언급하며 "스포츠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리듬체조를 알리는데 힘을 더하는 행정가가 되고 싶다. 2021년 선수위원에 도전할 것"이라는 새 목표를 밝혔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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