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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 업계 최초 '해외주식 대여 서비스' 시작


입력 2018.11.08 17:39 수정 2018.11.08 17:39        이미경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증권업계 최초로 리테일 고객 ‘해외주식 대여 서비스’를 시작하고, 이용고객에게 최대 300만원 등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해외주식 대여 서비스'는 해외주식을 보유한 고객이 그 주식을 잠시 빌려주고, 그에 따른 대여 수익을 얻는 서비스다. 고객이 주식을 대여한 상태에서도 즉시 매도가 가능하고, 배당 및 모든 주주권리를 누릴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이처럼 안정적 시장 수익 확보와 권리보장 혜택의 매력으로 선진 금융시장에서는 이미 저금리 시대의 주식투자 트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번 '해외주식 대여 서비스' 시작을 기념해 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가입 규모에 따라 최대 300만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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