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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페르가’, 사회공헌 고객 참여 기회 제공→확 낮춘 가격...이벤트 興할까


입력 2018.11.13 12:33 수정 2018.11.13 12:41        문지훈 기자
ⓒ사진=수페르가 제공 ⓒ사진=수페르가 제공
수페르가의 계속되는 캠페인, 이벤트들이 대중을 홀리고 있다.

슈페르가는 12일부터 일주일간 최대 80% 저렴한 가격으로 스니커즈 등 신발을 판매하고 있다.

슈페르가는 이벤트를 열 때마다 대중의 뜨거운 호응을 얻어낸 바 있다. 지난 7월 23일부터 2주간 진행됐던 보상 판매 캠페인도 큰 인기를 끌었다.

당시 수페르가는 착용하던 수페르가 신발을 가지고 매장을 방문하면 5000원 할인 쿠폰을 증정하며, 반납된 헌 신발은 소재 연구로 다시 활용된다. 또 모아진 헌 신발 수만큼 수페르가의 새 제품이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된다.

수페르가의 마케팅 담당자는 당시 캠페인 진행 이유로 "최근 윤리적인 소비문화의 영향으로 고객들이 사회 공헌 활동에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러한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헌 신발로 기부도 하고, 증정되는 할인 쿠폰을 통해 다가오는 바캉스 시즌 합리적인 쇼핑을 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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