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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경기·강원북부 영하…서울 아침기온 2도


입력 2018.11.17 14:59 수정 2018.11.17 14:59        스팟뉴스팀

낮 최고기온 서울 12도·부산 16도

일교차 커 건강관리 유의해야 할 듯

낮 최고기온 서울 12도·부산 16도
일교차 커 건강관리 유의해야 할 듯


일요일인 18일은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2도로 떨어질 것으로 보여, 아침 일찍 외출하는 시민들의 단단한 채비가 요망된다(자료사진). ⓒ데일리안 일요일인 18일은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2도로 떨어질 것으로 보여, 아침 일찍 외출하는 시민들의 단단한 채비가 요망된다(자료사진). ⓒ데일리안

일요일인 18일에는 전국에 구름이 많이 끼면서 일교차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에서 아침 수은주가 영하로 내려가고, 서울도 2도 안팎에 머물면서 휴일 아침 일찍 외출하는 시민들은 단단한 채비를 갖춰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18일 전국은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남해안과 제주는 이날 오후부터 흐려지다가 제주도에는 저녁부터 5㎜ 안팎의 비 소식이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경기 파주·동두천·이천, 강원 철원·춘천에서 영하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춘천은 -1도,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2도로 예상된다.

반면 낮 최고기온은 서울 12도를 시작으로, 춘천 10도·수원 12도·대전 10도 등 중부권 대부분 지방이 10도 이상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전주 11도·광주 12도·대구 13도·부산 16도 등 호남과 영남에서도 낮 최고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질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미세먼지는 전국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다음 주중(19~23일)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날이 이어지겠다. 기온은 예년에 비해 비슷하거나 조금 쌀쌀한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추운 가운데, 일교차가 클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며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많아 농작물 관리에도 신경써달라"고 주문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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