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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PC방 살인, 김성수 뒤늦게 '인정'한 이유가...이전에도 같은 사례 있었다?


입력 2018.11.22 08:18 수정 2018.11.22 08:30        문지훈 기자
ⓒ사진=JTBC뉴스캡처 ⓒ사진=JTBC뉴스캡처
강서구 PC방 살인 사건의 피의자 김성수가 검찰에 송치되면서 공동폭행 혐의만 받은 채 검찰에 넘겨진 동생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1일 서울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김성수 동생은 공동폭행 혐의로 이날 기소 의견으로 넘겨져 검찰의 처분을 기다리게 됐다. 김성수 동생은 공동폭행 혐의 외에 살인 의도는 없었다는 게 경찰 조사 결과다.

김성수는 “동생이 피해자를 잡고 있었다는 사실을 처음에는 전혀 몰랐다”면서 “경찰이 CCTV를 보여주고 나서 뒤늦게 알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동생이 무죄라고 확신했는데 동생이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벌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성수 동생은 강서구 PC방 살인 사건에 앞서 타 사건으로 형과 함께 공동폭행 혐의에 처한 전력이 있는 것으로도 전해졌다. 관련해 경찰 측은 "처분내용을 공개할 수는 없다"면서 "강서구 사건과는 다른 형태의 사건"이라고 말을 아꼈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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