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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신스틸러' 김혜은, 대세 드라마 섭렵 '열일 행보'


입력 2018.11.23 15:28 수정 2018.11.23 15:28        이한철 기자
김혜은이 '남자친구' 대본 인증샷을 공개했다. ⓒ 원앤원스타즈 김혜은이 '남자친구' 대본 인증샷을 공개했다. ⓒ 원앤원스타즈

'남자친구'에 출연하는 배우 김혜은이 캐릭터로 완벽 빙의했다.

23일 김혜은의 소속사 원앤원스타즈 측은 tvN '남자친구' 촬영에 매진 중인 김혜은의 사진을 공개했다.

극 중 김혜은은 차수현(송혜교 분)와 함께 호텔 경영 전문가 김선주역을 맡았다. 김선주는 차수현의 감춰진 마음까지 헤아려 일의 균형을 잡아가는 명석한 조력자로 차수현과 특별한 '워로맨스'를 펼칠 예정이다.

대본을 내려다보는 사진 속 김혜은은 단정하게 묶은 헤어스타일에 블루 계열의 코트로 맵시를 뽐내고 있어 이지적이면서 스마트한 김선주 부장의 모습으로 완벽 변신한 상태다. 또한,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김혜은은 사랑스런 미소로 차수현에게 마음 한 켠을 열어두고 있는 인간미 만렙 김선주의 또 다른 면모를 짐작케 한다.

김혜은은 "'손 더 게스트'를 끝내고 말랑말랑 가슴 따뜻한 사랑 이야기로 이 겨울을 보내고 싶었다. 올해는 예년보다 혹독한 추위가 온다고 한다. '남자친구'가 훈훈한 온정과 사랑이 절실한 요즘 시대에 진정한 사랑이 무얼지 그 해답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라며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KBS '라디오 로맨스'로 올해 첫 스타트를 끊은 김혜은은 KBS '너도 인간이니?', tvN '미스터 선샤인', OCN '손 더 게스트'에 이르기까지 매작품마다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며 쉼 없는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최근작 OCN '손 더 게스트'에서 두 얼굴을 가진 국회의원 박홍주역을 맡아 소름 끼치는 반전 연기를 선보이며 신스틸러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다양한 배역을 소화하며 대중에게 사랑받고 있는 김혜은이 '남자친구'에서는 어떤 변신을 보여줄지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혜은의 활약이 기대되는 tvN 새 수목 '남자친구'는 오는 28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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