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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의 초강수, '선녀전'→'남친'→'유백이'→'알함브라'


입력 2018.11.27 09:36 수정 2018.11.27 09:43        김명신 기자

문채원 송혜교 박보검 김지석 현빈 박신혜

초특급 출연진에 스타제작진 라인업 '주목'

tvN이 역대 최고의 드라마 라인업을 편성하며 연말 '드라마 왕국' 굳히기에 나섰다.ⓒ tvN tvN이 역대 최고의 드라마 라인업을 편성하며 연말 '드라마 왕국' 굳히기에 나섰다.ⓒ tvN

tvN이 역대 최고의 드라마 라인업을 편성하며 연말 '드라마 왕국' 굳히기에 나섰다. 스타급들의 대거 복귀도 복귀지만 신선한 소재와 재미, 자극적인 요소가 아닌 힐링 등을 바탕으로한 작품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며 안방극장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월화드라마 '계룡선녀전'은 문채원, 윤현민, 서지훈의 심상치 않은 삼자대면이 본격화 되면서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층 더 흥미진진해진 로맨스로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이고 있는 tvN 월화드라마 ’계룡선녀전’(극본 유경선/연출 김윤철/제작 제이에스픽쳐스)에서 문채원(선옥남 역), 윤현민(정이현 역), 서지훈(김금 역)은 미묘한 삼각관계를 그리고 있다.

이 드라마는 699년 동안 서방님의 환생을 기다리다 바리스타가 된 선녀 선옥남과 그녀의 앞에 운명적으로 나타난 두 서방님 후보 정이현과 김금의 예측불허 코믹 판타지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남편 찾기'를 바탕으로한 추리와 신선한 소재로 입소문을 타며 월화극 독보적인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번 주부터 새롭게 합류하는 수목드라마 ‘남자친구’ 역시 연말 최고의 화제작으로, 배우 송혜교 박보검의 특급 케미가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을 이끌고 있다.

tvN이 역대 최고의 드라마 라인업을 편성하며 연말 '드라마 왕국' 굳히기에 나섰다.ⓒ tvN tvN이 역대 최고의 드라마 라인업을 편성하며 연말 '드라마 왕국' 굳히기에 나섰다.ⓒ tvN

‘남자친구’(극본 유영아/연출 박신우/제작 본팩토리)는 한번도 자신이 선택한 삶을 살아보지 못한 수현(송혜교 분)과 자유롭고 맑은 영혼 진혁(박보검 분)의 우연한 만남으로 시작된 설레는 감성멜로 드라마.

수현-진혁의 로맨스를 중심으로, 반대의 성향을 지닌 수현과 진혁의 가족부터 주변인들까지 서로 얽혀가며 이어지는 이야기들까지, 풍성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열전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영화 ‘7번 방의 선물’, ‘국가대표2’의 각색, 드라마 ‘딴따라’의 극본을 맡았던 실력파 유영아 작가와 드라마 ‘질투의 화신’, ‘엔젤아이즈’로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박신우 감독의 의기투합작이라는 점에서 기대가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또 한 편의 복병작 금요드라마 ‘톱스타 유백이’역시 심쿵힐링로맨스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지석-전소민이 한 지붕 아래 동거를 본격 시작하며 심쿵하고 아찔한 밀당 케미에 ‘깡순바라기’ 이상엽까지 합류하며 ‘문명충돌 로맨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첫방송 이래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질주하며 'tvN=금요드라마' 명성을 다시금 회복하고 있다.

tvN이 역대 최고의 드라마 라인업을 편성하며 연말 '드라마 왕국' 굳히기에 나섰다.ⓒ tvN tvN이 역대 최고의 드라마 라인업을 편성하며 연말 '드라마 왕국' 굳히기에 나섰다.ⓒ tvN

얼굴만 봐도 티격태격하면서도 점차 서로에게 가까워지는 유백이와 오강순, 달달한 옛 음악들, 여즉도 주민들의 깨알 재미까지, 향후 본격적으로 펼쳐질 문명충돌 이야기에 섬마을의 힐링까지, 연말 또 한 편의 화제작 탄생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톱스타 유백이’는 대형 사고를 쳐 외딴섬에 유배 간 톱스타 ‘유백’이 슬로 라이프의 섬 여즉도 처녀 ‘깡순’을 만나 벌어지는 로코다.

현빈 박신혜의 컴백,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이 이번 주말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새 토일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극본 송재정, 연출 안길호,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초록뱀미디어)은 투자회사 대표인 ‘유진우’(현빈)가 비즈니스로 스페인 그라나다에 방문하고, 여주인공 ‘정희주’(박신혜)가 운영하는 오래된 호스텔에 묵게 되면서 기묘한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리는 서스펜스 로맨스 드라마다.

방송 전부터 배우 현빈과 박신혜라는 초대형 캐스팅, 송재정 작가와 안길호 감독의 특급 조합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tvN이 역대 최고의 드라마 라인업을 편성하며 연말 '드라마 왕국' 굳히기에 나섰다.ⓒ tvN tvN이 역대 최고의 드라마 라인업을 편성하며 연말 '드라마 왕국' 굳히기에 나섰다.ⓒ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비즈니스로 스페인의 고대도시 그라나다를 찾았다가 기묘한 사건에 엮인 유진우(현빈)로부터 시작되는 이야기. 제작진은 “첫 오프닝부터 보는 이의 호기심을 강하게 자극하며 막을 올리는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매 순간 다음을 궁금하게 하는 전개가 펼쳐진다”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집필하는 작품마다 새롭게 창조한 탄탄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촘촘하고 세밀한 이야기를 풀어내는 송재정 작가가 이번에는 어떤 서스펜스의 재미를 선사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캐스팅 단계부터 2018년 최고의 로맨스 케미가 기대된다는 평을 받은 현빈과 박신혜의 호흡이 기대되는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그라나다의 어느 골목에 자리한 낡고 오래된 호스텔에서 우연히 만나게 되면서 유진우와 정희주(박신혜)의 인연이 시작된다.

AR(증강현실) 게임을 소재로 하는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은 시종일관 보는 이의 손에 땀을 쥐게 할 짜릿한 액션과 안길호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이 구현해낼 마법 같은 비주얼이다. 국내 드라마 최초로 시도하는 AR 게임 소재인 만큼 제작진들이 더 심혈을 기울였다는 완성도 높은 액션과 영상 비주얼에 궁금증이 높아진다.

독특한 소재를 작품을 관통하는 인물들의 서사 안에 쉽게 녹여낸 송재정 작가의 촘촘한 대본과 이를 한 편의 영화처럼 높은 몰입도를 주는 영상으로 구현해낸 안길호 감독의 연출이 완벽한 시너지를 그려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1일 본격 순항을 시작한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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