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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ANOC 어워즈’ 수상


입력 2018.11.29 16:45 수정 2018.11.29 16:45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김연아 특별공로상, 단일팀 희망 고취상 수상

남북 국가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인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 김일국 북한 체육상,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이 28일(목) 일본 도쿄에서 열린 ‘국가올림픽연합회(ANOC) 어워즈 2018’에서 단일팀 구성을 통해 세계에 평화의 메시지를 전한 공로로 ‘스포츠를 통한 희망 고취상(Inspiring Hope through Sport)’을 수상했다. ⓒ 대한체육회 남북 국가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인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 김일국 북한 체육상,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이 28일(목) 일본 도쿄에서 열린 ‘국가올림픽연합회(ANOC) 어워즈 2018’에서 단일팀 구성을 통해 세계에 평화의 메시지를 전한 공로로 ‘스포츠를 통한 희망 고취상(Inspiring Hope through Sport)’을 수상했다. ⓒ 대한체육회

남북 국가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인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 김일국 북한 체육상,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이 28일(목) 일본 도쿄에서 열린 ‘국가올림픽연합회(ANOC) 어워즈 2018’에서 단일팀 구성을 통해 세계에 평화의 메시지를 전한 공로로 ‘스포츠를 통한 희망 고취상(Inspiring Hope through Sport)’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제23회 ANOC 총회 첫날 206개국 NOC 대표를 포함해 선수, 국제연맹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남북 선수대표로 박종아 선수, 김은향 선수가 참가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김연아 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는 스포츠 분야에 크게 기여한 스포츠인에게 수여하는 ‘특별공로상(Outstanding Performance)’을 받기도 했다.

토마흐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은 시상식에서 남북 단일팀 구성을 통해 평화 증진에 기여한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 김일국 북한 체육상에게 특별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올해 5회째를 맞은 ANOC 어워즈는 올림픽운동에 기여한 선수 및 NOC를 기리기 위해 시작됐으며 이번 행사에서는 스포츠를 통한 희망 고취상을 포함해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어려움을 극복한 NOC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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