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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신재생‧수소 융합사업 비전선포…수소경제사회 첫발


입력 2018.12.13 10:54 수정 2018.12.13 10:54        조재학 기자

중부발전 수소산업 단계별 리딩(Leading) 로드맵 발표

신재생‧수소 융합 사업추진…일자리 창출‧경제효과 기대

12일 군산 베스트웨스턴호텔에서 열린 ‘에너지 패러다임 대전환에 따른 신재생·수소 융합사업 비전선포식’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중부발전 12일 군산 베스트웨스턴호텔에서 열린 ‘에너지 패러다임 대전환에 따른 신재생·수소 융합사업 비전선포식’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중부발전

중부발전 수소산업 단계별 리딩(Leading) 로드맵 발표
신재생‧수소 융합 사업추진…일자리 창출‧경제효과 기대


한국중부발전(대표 박형구)은 12일 군산 베스트웨스턴호텔에서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주)지필로스, (주)수소에너젠, (주)두진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에너지 패러다임 대전환에 따른 신재생‧수소 융합사업 비전(Vision)을 선포했다고 13일 밝혔다.

비전선포식에 참여한 기관들은 국책 연구개발과제인 ‘대형풍력 잉여전력 수소변환 시스템 기술개발’을 수행하고 있으며, 신재생‧수소 융합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발표된 로드맵에서 국책 연구과제수행을 통해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협약기관과의 산학연 연구센터 개설 및 수소생산‧판매를 위한 SPC(특수목적법인) 설립 등의 단계를 거쳐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중부발전은 연구기관간 국책과제 원천기술 확보와 중부발전 비전선포 및 협약식을 통해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수소경제 활성화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수소에너지 상용화시대에 대비해 협약기관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신재생 개발전략을 공유하는 등 신재생‧수소 융합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수소경제사회로 진입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부발전은 새만금 신재생사업 지역에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캠페인 참여하는 글로벌 기업들이 유치될 수 있도록 신재생‧수소 융합 사업을 위한 연구센터를 개설하기로 했다. 이 기술을 활용해 협약기관 간 수소산업 활성화로 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수소경제사회 진입을 위한 모델을 개발 후 지속적으로 투자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조재학 기자 (2j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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