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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勞使, ‘공공상생연대기금’ 29억9천만원 출연


입력 2018.12.17 15:20 수정 2018.12.17 15:20        조재학 기자

비정규직 처우개선‧양질 일자리 창출…사회적 가치 실현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된 재원으로 기금 조성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왼쪽에서 다섯 번째)이 17일 공공상생연대기금에서 노·사 공동 ‘공공상생연대기금 출연식’에서 이희복 중부노조위원장(왼쪽에서 세 번째), 이병훈 공공상생연대기금 이사장(왼쪽에서 여섯 번째), 신현규 발전노조중부본주장(왼쪽에서 일곱 번째) 등 관계자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한국중부발전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왼쪽에서 다섯 번째)이 17일 공공상생연대기금에서 노·사 공동 ‘공공상생연대기금 출연식’에서 이희복 중부노조위원장(왼쪽에서 세 번째), 이병훈 공공상생연대기금 이사장(왼쪽에서 여섯 번째), 신현규 발전노조중부본주장(왼쪽에서 일곱 번째) 등 관계자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한국중부발전

비정규직 처우개선‧양질 일자리 창출…사회적 가치 실현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된 재원으로 기금 조성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17일 서울 종로구 소재한 공공상생연대기금(이사장 이병훈)에서 노‧사 공동 ‘공공상생연대기금 출연식’을 갖고 기금 29억9000만원을 출연했다고 밝혔다.

공공상생연대기금은 116개 공공기관 임직원이 반납한 성과연봉제 조기도입 인센티브를 재원으로 비정규직의 정규직화와 일자리 창출 등을 목적으로 지난해 12월 설립된 공익법인이다.

이번 기금 출연은 회사와 노동조합이 공동으로 성과연봉제 조기도입 인센티브에 대한 자진 반납을 합의하고, 임직원의 자발적인 반납 참여로 마련된 재원이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기금 모금에 적극 참여해 준 임직원과 한국중부발전노동조합 및 한국발전산업노동조합에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비정규직 처우개선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의 사업을 지원하는데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재학 기자 (2j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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