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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한고은, 유산 고백…최고의 1분


입력 2018.12.18 08:26 수정 2018.12.18 09:42        부수정 기자
배우 한고은이 결혼 첫해 유산한 경험을 털어놨다.방송 캡처 배우 한고은이 결혼 첫해 유산한 경험을 털어놨다.방송 캡처

배우 한고은이 결혼 첫해 유산한 경험을 털어놨다.

한고은은 지난 17일 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에 남편 신영수 씨와 함께 출연해 "유산이 한 번 있었다"고 말했다.

한고은은 "결혼 첫해에 유산이 되고 병원에도 다니면서 몸과 마음을 준비했다"며 "그런데 그때쯤 어머니가 돌아가셨고, 집안에 정말 많은 일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이제는 안정이 된 순간이라 우리도 축복을 누릴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 있다"며 "첫 아이는 아들이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고은의 아픈 고백이 공개 장면은 분당 시청률 9.6%로 '최고의 1분'을 찍었다. 방송 후 부부를 향한 응원의 메시지도 이어졌다.

이날 방송한 '동상이몽2' 시청률은 7.0%-7.0%(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KBS1 '오늘밤 김제동'은 5.2%로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으며, KBS2 '안녕하세요'는 5.0%, MBC 'MBC스페셜'은 2.1%를 나타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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