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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강릉펜션사고, 고교생 3명 사망...일산화탄소 유출 여부 조사, [단독] 다마스·라보 2021년까지 생산 연장 등


입력 2018.12.18 21:06 수정 2018.12.18 21:06        스팟뉴스팀

▲강릉펜션사고, 고교생 3명 사망...일산화탄소 유출 여부 조사
18일 소방청 및 강릉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12분께 강원도 강릉의 한 펜션에서 투숙중이던 고교생 10명 중 3명이 사망하고 7명이 의식불명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지난 11월 수능 시험을 치른 서울 은평구 소재 대성고등학교 문과반 남학생 10명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타살이나 자살 가능성은 낮게 보고 일단 사고사 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있다. 보일러 배관분리 여부를 비롯해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국 성평등 중국, 일본보다 낮다...149개국 중 115위
한국의 성별 격차 지수는 중국과 일본보다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일(현지시각) 세계경제포럼(WF)이 내놓은 2018년 세계 성 격차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전체 149개국 중 115위로 여전히 하위권에 머물렀다. 한국은 지난해 보고서에도 성 격차 지수 0.650으로 144개국 중 118위를 차지한 바 있다. 성 격차가 가장 작은 나라는 아이슬란드로 지난해 이어 올해 0.858 지수로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노르웨이(0.853), 스웨덴(0.822) 등이 이름을 올렸다.

▲[단독] 다마스·라보 2021년까지 생산 연장…GM 창원공장 우려 해소
경상용차 다마스와 라보가 2020년 이후에도 2년간 생산된다. 소상공인들은 계속해서 저렴한 가격과 유지비의 경상용차를 구매할 수 있게 됐고, 한국GM도 창원공장 폐쇄 우려를 덜게 됐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GM에 따르면 정부와 회사측은 2021년까지 다마스와 라보의 생산을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한국GM은 당초 이들 차종을 내년 말까지만 생산할 예정이었으나 정부가 일부 환경 안전규제를 유예시켜주는 조건으로 2년간 생산을 연장키로 했다.

▲수도권 3기 신도시 2곳 19일 발표
18일 국회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오는 19일 오전11시 서울시 등 관계 기관과 함께 3기 신도시 두 곳을 발표한다. 그린벨트 해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신도시에 고급되는 주택물량은 20만호로 2021년부터 공급될 예정이다. 330만㎡는 위례신도시의 절반 정도 크기이다. 후보지로는 광명 시흥과 하남 감북지구 등이 거론됐고 김포 고촌, 고양 화전-장항동 등도 언급되고 있다.

▲‘조두순 출소 반대’ 청원에...청와대 “심신 미약 감경 규정 강화”
청와대는 과거 8세 여아를 잔혹하게 성폭행해 구속된 조두순의 출소를 반대하는 국민청원에 대해 “지난해 12월 답변한 사안에 대해 다시 국민청원이 올라오고, 26만명이나 동의한 국민의 뜻을 정부도 잘 알고 있다”고 답변했다. 정혜승 청와대 디지털소통센터장은 이같이 답하면서 “최근 성폭력특례법은 물론 일반 형법에서도 심신미약 감경 규정을 엄격히 적용하도록 일명 ‘김성수법’이 통된것도 국민이 만들어낸 제도 변화”라며 “국민들의 이같은 관심이 문제 해결의 동력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내일날씨] 평년보다 포근...미세먼지는 더 나쁨
수요일인 내일(19)일은 전국이 평년보다 포근한 가운데, 미세먼지는 나쁨을 보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오는 고기압의 영향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강원 남부와 충북 북부는 새벽 한때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기온은 18일보다 오를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2~7도, 낮 최고기온은 6~16도로 평년보다 5도 안팎 높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나쁨'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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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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