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롯데, 내야수 아수아헤 영입…외국인 구성 완료


입력 2018.12.20 10:53 수정 2018.12.20 10:53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연봉 55만1000달러에 입단 계약

롯데 자이언츠가 메이저리그 출신의 내야수 카를로스 아수아헤와 계약에 성공했다. ⓒ 게티이미지 롯데 자이언츠가 메이저리그 출신의 내야수 카를로스 아수아헤와 계약에 성공했다. ⓒ 게티이미지

롯데 자이언츠가 메이저리그 출신의 내야수 카를로스 아수아헤(27)와 계약에 성공하며 2019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모두 완료했다.

롯데는 20일 아수아헤와 연봉 55만1000달러(약 6억2000만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롯데는 재계약한 투수 브룩스 레일리, 새롭게 영입한 제이크 톰슨에 이어 아수아헤까지 3명의 외국인 선수 구성을 모두 마쳤다.

키 175cm, 체중 71kg의 체격을 갖춘 아수아헤는 베네수엘라 출신의 우투좌타 내야수로 지난 2016년 샌디에이고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통산 175경기에서 타율은 0.240을 기록했다. 올해는 79경기에 나와 타율 0.196 2홈런 19타점을 기록했다. 트리플 A에서는 3시즌 동안 243경기를 뛰며 타율 0.303 14홈런 123타점을 올렸다.

특히 메이저리그서 2루수로 출전한 151경기 1143이닝 동안 실책을 5개만 범할 정도로 안정된 수비 능력을 자랑한다. 이에 올 시즌을 끝으로 팀과 재계약에 실패한 앤디 번즈의 대체자로 안성맞춤이라는 평가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