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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운용, 핀테크 스타트업체와 목적기반투자(GBI) 위한 MOU 체결


입력 2018.12.20 19:16 수정 2018.12.20 19:16        이미경 기자
삼성자산운용 전영묵 대표(오른쪽)와 베라노스 김영롱 대표(왼쪽)가 20일 맞춤형 무료 재무설계 서비스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삼성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 전영묵 대표(오른쪽)와 베라노스 김영롱 대표(왼쪽)가 20일 맞춤형 무료 재무설계 서비스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삼성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은 20일 목적기반투자(GBI:Goal Based Investment)기술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재무관리서비스를 개발하는 핀테크 스타트업 베라노스와 전략적 제휴(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투자자가 안정적인 노후를 위해 투자목표, 투자기간, 우선순위 등에 맞춰 최적화된 재무설계를 할 수 있도록 핀테크 기반의 금융솔루션 서비스를 구축하는데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베라노스는 카이스트 김우창교수와 서울대 이원종교수가 설립한 핀테크 스타트업으로 카이스트 금융공학 연구조직 인력들이 참여한다. 베라노스는 금융공학, 데이터분석,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한 고도화된 GBI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투자자의 재무목표에 최적화된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개발한다.

패시브운용본부 문경석 상무는 “베라노스가 보유한 목적기반투자(GBI) 시스템은 전세계 금융공학 업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기술로 양사가 적극적으로 협력해 한 단계 발전된 자산관리 기술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자산운용은 베라노스와 공동 개발한 목적기반투자 자산관리 시뮬레이션 서비스를 내년 1월 중 홈페이지를 통해 시범적으로 선보이고 2019년 상반기 중에 정식 오픈한다.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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