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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출신 허프, 야쿠르트와 재계약…연봉 50% 삭감


입력 2018.12.26 14:03 수정 2018.12.26 14:04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65만 달러에 계약

LG 트윈스 출신 좌완투수 데이비드 허프가 일본 야쿠르트 스왈로즈와 재계약했다. ⓒ 연합뉴스 LG 트윈스 출신 좌완투수 데이비드 허프가 일본 야쿠르트 스왈로즈와 재계약했다. ⓒ 연합뉴스

LG 트윈스 출신 좌완투수 데이비드 허프가 일본 야쿠르트 스왈로즈와 재계약했다.

스포츠호치 등 일본 언론들은 25일 “야쿠르트가 외국인 선수 5명과 2019시즌 계약을 했고, 허프는 65만 달러(약 7억3200만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허프는 2016시즌부터 2년 동안 LG에서 13승 6패 1홀드, 평균자책점 2.66을 기록하며 일본팀들의 관심을 받았고, 결국 지난해 12월 야쿠르트와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올해 야쿠르트에서는 35경기 3승 6패 7홀드 평균자책점 4.87에 그치며 부진을 면치 못했다.

부진의 대가는 연봉 삭감으로 이어졌다. 허프는 올해 야쿠르트에서 연봉 130만 달러를 받았지만 연봉이 반 토막 나며 65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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